Temu(테무, 태무, 티무)와 알리 익스프레스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차량, 소파, 의자 등의 가죽 제품이 찢어졌을 경우 보수하는 테이프 사용 후기입니다.
👉 순수한 내돈내산 후기이며, 업체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내돈내산 가죽 보수 테이프 사용 후기: 태무 알리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기 때문에 저렴한 상품이 무척 가성비 있게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오래된 자동차의 인조 가죽 의자와 핸들
가죽 커버가 찢어졌었는데, 가죽 보수 테이프 제품을 사용한 후기입니다.
테이프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 페이지에서 홍보 중인 화면의
캡처입니다.
구입한 사이트는 태무입니다. 태무의 판매처에서 내 건 상품명을
소개하겠습니다.
👉 상품명: 가죽 소파 수리 보조금 오토바이 자동차 시트 자체 접착 가죽,
강력한 테이프 가죽 소프트 가방 테이프, 차 내부용 품질 스크래치 및 찢어짐
수리, 자동차 내부, 케이스 가방, 비닐 등
💠 인조 가죽 찢어진 차량 시트, 핸들 가죽 커버
자동차 내부의 찢어진 가죽 부위는 시트와 핸들 커버입니다. 사진을 통해서
보수할 부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그래도 현재 이 제품 찾기도 힘들고, 이만한 커버가 없기에 보수라도 해서
더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핸들 커버 외에 자동차(뉴 SM3)가 2010년식 이어서, 조수석 가죽 시트
또한 측면이 찢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찢어진 상태는 다음
사진입니다.
보수 준비물은 가죽 보수 테이프와 가위만 있으면 됩니다.
핸들 커버에 맞게 가위로 테이프를 비슷한 모양으로 짐작하여 잘라
붙였는데요, 테이프를 붙인 후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핸들 커버에 가죽 보수 테이프를 붙인다고 붙였지만, 얇아서 느낌이
검정색 전기 절연 테이프를 붙인 듯합니다. 좀 가벼운 기분입니다.
이어서 조수석의 차량 시트 측면 보수 작업 결과를 보겠습니다.
맨들 맨들 거리면서 이 역시 많이 가벼운 느낌입니다. 테이프가 엄청 잘
붙는 것도 아니고, 잘 안 붙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보수 테이프가 너덜해 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땡볕에 주차할 경우가 많은데, 차 안의 내부 열기로 인하여 보수 테이프의
접착제가 밀려 나와 끈적였습니다. 핸들 같은 경우에는 운전하면서 손으로 접촉을
하게 되니, 가죽 보수 테이프가 조금씩 밀리며 움직입니다.
💠 최종 사용 후기
판매 페이지에 나와 있는 영상을 보면 만능 가죽 보수 테이프 제품인
것처럼 나와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덕지덕지 붙여 사용하려는 목적이 아닌,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찢어진 가죽을 보수하려는 소비자에겐 다소 품질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붙였던 가죽 테이프를 떼내고 싶지만, 끈적거리는 접착제가 남게
되므로, 진퇴양난에 처했습니다.
막 굴리는 작업용 차량이라면 보수를 해도 좋겠지만, 일반 가정용
자동차라면 추천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