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스탠드형 선풍기 제품 사용 후기입니다. 여름의 더위가 10월까지도 이어지는 기후로 바뀌고 있고, 점점 선풍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렴한 가격의 중국산 선풍기 제품 소개인데, 관심 있으신 분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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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녀의 숲속 블로그의 마숲입니다 ~ ^ ^
🔷본 리뷰는 내돈내산으로 업체와는 아무 상관없는 순수 구매 사용 후기입니다.
테무, 알리 스탠드형 선풍기 언박싱
어떤 제품인지는 나중에 알려드리도록 하고, 일단 제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주문한 지 3일도 안 되었는데, 도착했습니다.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은 중국 테무 사이트입니다. 한국에서 발송한다는 홍보 문구가 있었는데, 진짜 배송은 빠릅니다.
배송된 포장 박스는 다음과 같이 매우 큽니다.
👉 모터가 달린 기둥 본체, 선풍기 날개 부분, 그리고 무게를 지지하는 원형 바닥, 수은 전지가 들어있는 리모컨, 설명서입니다.
스탠드 선풍기 조립하기
이렇게 선풍기의 부품이 박스로 배송 되어 옵니다. 이제 조립을 할 시간입니다.
부품들은 대부분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튼튼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내구성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조립 과정은 단순하면서도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난도는 중하 정도입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조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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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잡고 있는 고정 부품 1과 모터쪽에 끼워져 있는 고정 부품 2 |
2. 헤드 모터에 있던 두 개의 동그란 고정 부품 링(고정 부품 1과 2)을 빼냅니다.
3. 선풍기 팬 케이스를 분해합니다. 상단 부분에 십자 볼트 하나를 드라이버로 돌려 뺍니다. 그리고 전면 팬 케이스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살짝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이 안에 설명서와 리모컨이 들어 있습니다.(설명서를 보고 분해와 조립을 해야 할 텐데, 왜 안에 들어있는지 아리쏭합니다.)
4. 선풍기 팬 케이스 후판을 모터 헤드에 딱 맞게 끼우고, 고정 부품 2로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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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시 날개 커버 케이스를 장착할 순서입니다. 케이스를 보면 화살표가 있고, 화살표 방향이 위로 향하게 조립합니다.
조립 방향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되는데, 열 때와 다르게 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리면 됩니다.
7. 하단에 풀었던 나사를 다시 끼워 고정 시킵니다. 이 과정이 조립의 끝입니다.
콘센트 코드 선풍기 조립 완성 모습
다 조립하면 아래와 같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처음에는 짧은 목을 하고 있지만, 기둥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목이 길어집니다.
일반 선풍기보다 아주 조금 작은 모습입니다. 코드는 유럽형 코드라고 나와 있지만,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220v 전원 코드입니다. 헐겁거나 그러지 않고, 딱 맞습니다. 코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돈내산 실제 사용 리뷰
바람의 세기는 매우 좋습니다. 1~3단, 자연풍, 수면풍, 상하 좌우 회전, 시간 타이머(30분 단위로 총 7시간 30분 까지 가능)로 대부분의 선풍기 제품에 있는 고급 기능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리모컨 작동은 매우 잘 되며, 배터리는 수은 전지를 사용하고,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원형 바닥 상판에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계식 버튼이 검은색 버튼으로 존재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과는 거리가 멀고 투박합니다. 버튼을 누를 때 왼쪽에 힘이 가해지면 반대쪽이 덜렁이는 가벼운 느낌입니다. 제품 조작은 리모컨을 추천합니다.
소음은 꽤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선풍기 모터의 소음이라기 보다는 바람이 내는 소음이 있다고 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아무튼 조용한 바람 소리는 아닙니다. 가장 작은 소리는 내는 것은 초미풍입니다. 소리에 민감하신 분은 초미풍 모드만 사용하면 됩니다.
어떤 풍속이든, 모드이든지 자연풍, 수면풍 모드를 켜 놓으면 소음이 커집니다. 이는 바람의 세기를 강제로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소음이므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소음에서 벗어나려면 고가의 선풍기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이동이 편한 배터리가 내장된 리튬 이온 배터리 장착 제품 형태의 스탠드 선풍기 제품들도 있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국산 배터리라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본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번 충전하는 것도 매우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 제품의 만족도를 별 다섯 개로 본다면, 마숲이 사용해 본 결과 가격, 디자인, 사용 편의성, 소음 등을 모두 종합했을 때 별 4개를 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럼, 판매 중인 제품의 홍보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야 어떤 제품인지 단번에 테무나 알리에서 찾을 수 있거든요.
판매 이미지 살펴보기
앞서 말했 듯이 마숲은 테무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테무 기준으로 판매 사진과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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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emu |
👉 구매한 가격: 37,000원대
👉 제품 브랜드: 레이나 선풍기 RF-3511R
마숲은 오늘 소개한 레이나 선풍기 RF-3511R 제품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홍보 이미지처럼 '국내 발송'으로 배송도 매우 빠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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