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테무, 태무, 티무)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저가 자외선 햇볕
차단 양산 제품 중 'MINI Color gradient Rain and shine dual use'라고 표기된
상품에 대한 구매 후기입니다.
가격이 저렴한데, 제품은 과연 어떨까요?
※ 업체와 상관이 없는 순수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 [내돈내산] 자외선 차단 UPF 50+ 양산 태무, 알리 익스프레스 제품 사용 후기
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낮에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햇볕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산은 필수라고 할
정도로 우리의 스킨은 중요합니다.
저렴한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테무와 알리에서
양산을 구입하였는데, 그 제품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무에서 구매하였기에, Temu 판매처의 사진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판매
상품을 직접 보겠습니다.
홍보 사진에 'MINI Color gradient Rain and shine dual use'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물건입니다.
가격은 현재 글을 작성하는 기준으로 '특별 세일' 표시와 함께 6,047원으로 판매
중입니다.
옵션에선 여러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색상과 상품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옵션 색상: 하늘빛, 초록색 풀, 우유 커피 색상, 라벤더 퍼플, 코랄
핑크, 민트 그린, 포그 블루, 된장 핑크
👉 상품명: 1pc 초경량 미니 차양 우산, 편평한 6단 수동 검은색
접착제 우산, 선스크린 휴대용 포켓 태양 우산, 화창하고 비오는 날을 위한 이중
사용, Fahion 트렌디한 그라데이션 컬러 우산
한국어 번역이 참.....황당합니다.
양산의 크기는 매우 작은 편인데, 길이가 15cm 정도로 대략 스마트폰 길이
정도입니다. 무게는 225g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배송 받은 제품을 직접 사용한 사용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테무, 알리 저렴이 양산 사용 후기
배송된 양산 제품은 딱 맞는 크기의 커버에 들어있습니다.
커버에 프린트 된 문구는 UPF 50+입니다.
💠 UPF란?
UPF는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입니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덧발라줘야 하지만,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UPF)가 적당한 옷을 입으면, 지속적인 피부 보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신체 부위의 보호용으로 좋습니다.
외출 또는 레저용으론 UPF 30~50 정도면 충분합니다.
💠 UPF 50+ 양산 실사용 후기
커버를 벗긴 양산의 모습입니다.
판매처의 사진과는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매한
양산의 색상은 '하늘빛'입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는 푸른색 또는
파란색(블루) 색상이겠지요?
판매처 사진과는 달리 상큼한 빛깔은 아니었습니다.
양산을 펴보겠습니다. 안쪽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 재활용장에서 누군가 쓰다가 버린 것을 들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분명 예쁜 디자인이 아닙니다. 이 제품을 다시 접을 때엔 깔끔하게 모양이
이쁘게 정리되어 접히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일일이 양산의 옷감을 정리하여도 잘
안 됩니다.
그래서 그냥 양산을 접은 다음 찍찍이로 돌돌 감아 접었습니다.
양산의 자외선 차단 효능은 있는지에 대하여는 전문 장비가 없기에 아쉽게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중국산 양산은 손잡이도 불편합니다. 사용자가 양산을 잡았을 때 그립감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 테무 알리 저렴이 양산 사용 평점은?
테무와 알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6천 원대 한 양산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요,
마숲이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조금은 추천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양산을 한번 구매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튼튼해야 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우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산 또한 패션 제품에 포함될 수 있기에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한 중국산 양산은 만족도가 낮아 좋은 평점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주관적인 사용 판단일 뿐이므로, 관심 있던 상품이었다면 구매에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