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후크(Dhukk the Pierced) 마스터리, 유물, 축복 추천

이 글은 글로벌 RPG 카드 육성 전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인기 게임에 속하는 플라리움(Plarium) 사의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Raid, Shadow Legends)'에 캐릭터로 등장하는 드후크 챔피언의 마스터리, 유물, 영혼석 축복 등의 정보와 추천 육성 가이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유저마다 전략과 육성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 정보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랍니다.

살갗을 뚫은 드후크 챔피언 STORY

드후크는 썬더브링어 부족의 전설적인 오크 전사, 스카르가르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전투적인 방식을 물려받았지만, 기만과 선견지명의 중요성을 배우지 못했죠. 드후크는 자신이 족장이 되면 모두가 그에게 복종할 것이라 믿으며, 전투에서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스카르가르가 세상을 떠나자, 부족 내에 숨어있던 적들이 드후크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의 삼촌, 그림가르는 족장 자리를 노리고 있었죠. 드후크의 족장 취임을 기념하는 성대한 연회가 끝난 후, 대부분의 부족원들이 술에 취해 있을 때 그림가르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는 부족 회랑에 불을 지르고 혼란을 일으켰고, 그림가르의 부하들은 만취한 드후크를 숲으로 끌고 갔습니다. 드후크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두 명의 적을 처치하고, 마지막 남은 습격자에게서 진실을 캐낸 후 그를 처치했습니다. 그러나 숲의 어둠 속에서 그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깨어났을 때 드후크는 짐마차에 묶여 있었고, 악명 높은 노예 상인 보즈가 그에게 다가와 자신이 그의 주인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드후크는 족장으로서의 권위를 내세워 보즈에게 자신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보즈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드후크는 다른 노예들과 검투 시합에 참여해야 했고, 그림가르의 배신에 대한 분노로 상대를 망설임 없이 쓰러뜨렸습니다. 그는 곧 검투 시합의 주요 인물이 되었죠.

드후크는 여러 번 탈출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습니다. 보즈는 드후크가 일으키는 소란을 즐기며, 탈출 시도가 실패할 때마다 그의 몸에 금속 파편을 박아 넣었습니다. 드후크는 점차 정신이 붕괴되었고, 상상의 인물에게 소리 지르며 불쾌한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다른 노예들까지 공격하며, 검투장에서 싸우지 않으면 철창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보즈는 드후크의 정신 이상을 시험하기 위해 그가 붙잡아 두던 인간 죄수를 그림가르라고 주장하며 드후크와 결투장에 내던졌습니다. 드후크는 광란에 휩싸여 인간을 토막 내고, 마침내 복수를 이루었다고 선언했습니다.

보즈는 이를 즐기며 인간의 시체를 드후크의 방패에 고정했습니다. 드후크는 이제 살아있는 무기로 변해버렸고, 그 속에는 어쩌면 자신이 배우지 못했던 기만이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