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Athel) 마스터리, 유물, 축복

이 글은 글로벌 RPG 카드 육성 전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인기 게임에 속하는 플라리움(Plarium) 사의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Raid: Shadow Legends)'에 캐릭터로 등장하는 아셀 챔피언의 마스터리, 유물, 영혼석 축복 등의 정보와 추천 육성 가이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유저마다 전략과 육성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 정보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랍니다.

아셀 챔피언 STORY

전쟁으로 황폐화된 탈레리아에서는 수많은 고아들이 생겨났고, 그 중 아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셀이 자란 곳은 카에록의 다른 고아원처럼 허름한 오두막이나 사원이 아니었죠. 사실 아셀은 신성 기사단의 중심지인 영원의 성채에서 자랐습니다. 갓난아이였을 때, 성채의 작은 측문 계단에 버려진 아셀은 기사단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를 발견한 것은 신탐구자 아니리라는 고위 성직자였습니다. 이렇게 아니리와의 만남이 아셀의 운명을 바꾸게 되었죠.

아셀은 신성 기사단에서 비범한 시종으로 성장했습니다. 어떤 일에든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종교학, 마법, 전투 훈련에서도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은 아셀을 '학자'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실력 덕분에 아니리가 '신탐구자'라는 칭호를 얻어 영원의 성채로 배속되었을 때, 아셀도 함께 가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채에서는 아셀의 호기심 많은 성격 때문에 자주 곤경에 처하곤 했습니다. 신성 기사단에서는 그런 성격을 위험하게 여겼으니까요.

아셀은 지도교사들에게 '잘못된 부류'라 여겨지는 질문을 너무 많이 던졌습니다. 교사가 어떤 말을 하면, 아셀은 그것이 사실인지 증거를 요구했죠. 수학, 비전학, 과학에 대한 질문은 괜찮다고 해도, 교리나 역사에 대해서도 똑같이 질문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런 행동은 입에 담기조차 힘들고, 심지어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아니리는 어린 아셀을 돌보면서도 가끔은 호되게 혼내곤 했습니다. 그건 신전의 지도층에서 더 큰 질책을 받기 전에 아셀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죠.

그러던 중 아셀은 뜻밖의 동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학급의 최우수 학생인 샤마엘이었죠. 아셀은 샤마엘과 함께 훈련을 하며 매일 성장했고, 순식간에 학년의 최우수 학생으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아셀의 지식에 대한 욕구는 점점 집착으로 발전했지만, 그가 마주하게 되는 답변은 신성 기사단의 누구도 준비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